[보도자료] 국가건강검진, 가족력 고려한 추가검사로 조기 발견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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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 가족력 고려한 추가검사로 조기 발견 도움교수신문, 2026.05.29
최근 가족력을 고려한 건강검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검진은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 상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다. 국가건강검진은 이러한 과정에서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혈당 이상이나 혈관 기능 저하와 같은 변화는 조기에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수검자라면 국가검진의 기본 항목에 더해, 개인의 위험 요인을 반영한 정밀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당뇨 가족력이 있다면 공복혈당 외에도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추가로 확인해 대사 지표를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심혈관질환 내력이 있다면 혈관 건강 상태를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는 접근이 중요하다.
강남웰니스내과의원 정인호 대표원장은 “개인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검진을 통해 질환에 대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다. 위장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대장 내시경을 시행하고, 간이나 갑상선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초음파 및 CT 검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질환별 위험도를 고려한 정밀 검진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검진 시기 선택도 중요한 요소다. 수검자가 집중되는 연말을 피하면 비교적 여유로운 시기에 검사받을 수 있고 결과 상담도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정인호 원장은 “가족력이 있는 질환은 상대적으로 발병 위험이 높지만, 조기 선별과 지속적인 추적 관찰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지질 등 주요 대사 지표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사후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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